[남영돈]드디어 다녀왔다. 남영동의 남영돈!(웨이팅 팁)
눈앞에는 존재하지만 도무지 가볼 수는 없는 곳들이 있다. 남영동의 남영돈, 삼각지의 몽탄 등. 이번에는 세번의 시도만에 다녀온 첫번째 방문과 운좋게도 웨이팅이 없었던 어느날의 방문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리모델링한지 몇개월이 채 되지않아서 내/외관이 깔끔한 편이다. 웨이팅이 워낙 길고 내부에도 항상 사람이 꽉 차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편안, 조용한 식사와는 거리가 먼 곳이다. 고기맛 하나만 기대하고 가는 것이 좋다. 고기메뉴는 딱 네가지. 항정살, 가브리살, 삼겹살, 목살이 있다. 가브리와 항정이 가장 유명한데 첫 방문이라면 무조건 가브리, 항정이지만 나머지 메뉴들도 왠만한 고깃집들은 그냥 넘겨버리는 수준이니 시도해봐도 좋다. 질 좋은 참 숯을 쓰는데 아무것도 몰라도 일단 뜨끈뜨끈한 화력에 압도된다. 바트..
가서 먹은것
2021. 8. 21.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