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앤브레드] 한우 다이닝의 끝을 경험하다.
'본앤브레드'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의 전설과 같은 곳이다. 모퉁이우, W가나와 함께 3대 한우오마카세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워낙 많아져서 그렇게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다. 2020년에는 미슐랭에도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공식 홈페이지에도 별을 몇개받았는지 등의 정보는 없었다. 아무튼 국내에서 '소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레스토랑 중에서는 최고라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단순한 식사를 넘어서는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식사하는 내내 고기에 대한 자부심과 음식에 대한 노력이 배어나오는데 가격을 떠나서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다. 마장동에는 처음 가보는 것이었는데 동대문구도 서울에서는 구도심에 속하기 때문에 대부분 건물이 낡고 주변 풍경이 정감가는 분위기인데 그 틈바구니에 완..
가서 먹은것
2020. 5. 12.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