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제면소] 탄탄면, 미슐랭, 정창욱 그리고...
코로나에 온 나라가 신음하는 와중에도, 한주가 채 끝나지 않았어도 압구정은 붐볐다. 오늘도 틈만나면 퇴근하고 저녁은 뭐가 좋을지만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렇게 인스타, 블로그를 뒤지던중 그 오늘 본 그 어디어도 없던 '금산제면소'가 갑자기 떠올랐다. 도산공원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주말에도 주변이 그리 붐비지는 않는 곳이다. '나 여기있다!'하는 간판이나 가게를 찾을만한 이렇다할 표시같은 것이 없다. 그래서 더 깔끔하고 정감가는 익스테리어다.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키오스크가 보인다. 메뉴는 탄탄면 단일메뉴고 고명으로 올라가는 모든 것들이 사이드 메뉴로 추가할 수 있게 되어있고 마라한 맛을 추가하려고 해도 주문해야한다. 두번 주문하는 수고를 안하려면 기본적으로 온천달걀은 주문하고 착석하..
가서 먹은것
2020. 3. 18.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