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리아오르조] 한남의 작지만 힙한 이탈리안(2020 미슐랭 플레이트)
평소 이탈리안을 즐겨먹진 않는다. 이탈리아의 '집밥'이라는 내게는 인식이 강한 파스타, 리조토 등이 메인이기 때문이다. 기분내서 조금은 비싸지만 좋은 음식을 먹을때의 선택지에서 이탈리안은 배제해왔는데 올해 꽤나 핫했던 이탈리안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어서 다녀왔다. 한남동 한복판의 작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는데 내외관이 모두 캐주얼한 느낌이었다. 업장 내부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6인 정도 착석 가능한 큰 테이블 2개와 바 테이블, 2~4인 테이블들로 구성되어있다. 내부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었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이었다. 메뉴는 단출했다. 에피타이저, 파스타, 메인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생면과 건면을 따로 구분해서 표시해준점도 좋았다. 웰컴 비스킷(?) 느낌이었는데 바삭한 과자에 치즈를 녹여서 붙여놓은..
가서 먹은것
2020. 10. 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