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트러스트]거를 타선이 없었던 디너 6코스
최근 코스로 서비스되는 레스토랑들을 다녀보면서 왜 그 가격을 지불하면서 음식을 찾으러 다니는지 매번 크게 깨닫고 있다. 셰프 마다의 색깔과 각각의 레스토랑들이 지향하는 점이 다른 것도 늘 재미있다. 이곳의 헤드셰프는 장진모 셰프님인데 다른 곳에서의 음식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이곳에서의 음식은 뚜렷하게 지향점이 보였다. '익숙함'과 '확실함'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때문에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곳이었다. 이태원 번화가에서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다. 이태원 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린다. 내부는 캐주얼한 분위기지만 깔끔하다. 주방이 오픈되어있고 따로 서버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셰프님과 주방 직원분들이 직접 서빙과 음식 설명을 해주셔서 오히려 더 좋았다. 기본세..
가서 먹은것
2020. 7. 29.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