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식당] 인현시장 한 켠의 강력한 안주 맛집
충무로에서 종로까지 길게 이어지는 세운상가 옆으로 이어지는 인현시장에는 작은 노포들이 참 많다. 을지로, 충무로 직장인들의 소울푸드 였을 그 많은 노포들에 요즘엔 젊은 사람들로 가득찬다. 그 중에서도 단연 웨이팅으로도 맛으로도 뭘로도 가장 힙한곳에 다녀왔다. 모르고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두번 갔다온 후기. 간판이 깔끔한데 인근 간판들이 다 똑같은걸 보니 인근의 가게들과 같이 리뉴얼하신듯 하다. 내부는 노포느낌 뿜뿜인데 사람이 많아서 못찍음..ㅠㅠ 요즘 보면 K타파스 어쩌고 하면서 초코파이만한 전 세장에 8천원 만원 받는 곳들 많은데 풀사이즈 만오천원 미만의 안주들이 즐비한 이곳이 천국이다. 내부 사진찍어둔게 없어서 바로 음식으로. 1. 닭날개구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분명 구이 비쥬얼인데 겉에 전분물을..
가서 먹은것
2023. 7. 25.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