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용산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그 자체, 수제 생면 파스타바
요즘은 사실 스시도 좀 질리는 듯 하고, 다이닝보다는 동네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들을 돌아다니는게 즐거움이 됐는데 그럼에도 예약이 어렵다고하고 여전히 그 위용을 떨치는 곳을 보면 그 안에 셰프의 고생과 고민이 얼마나 녹아있을지 항상 궁금해지는데 쨍한 토마토의 산미, 진한 치즈의 풍미, 생면파스타의 식감과 맛. 이게 이탈리아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식사였다. 작은 업장인데 아주 예쁘게 내 외관을 잘 꾸며놓으셨다. 포스있는 분위기를 풍기시지만 아주 친절하신 셰프님. 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오셨는데 이탈리아는 대부분 QR코드로 메뉴판을 낸다고 하셨다. 비행기 티켓같이 디자인을 하셔서 꽤나 새로운 느낌이 나서 좋았다. QR스캔해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메뉴. 이렇게 보니 아주 깔끔하고 메뉴도 잘 볼 수 있었다...
가서 먹은것
2023. 6. 20.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