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음] 한식 다이닝에서 한 어느 한국인의 반성
다녀온지 벌써 3개월이 지났지만 미루던 포스팅을 해보려고한다. '스시먹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살며 직장 동료, 친한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중식으로 하길 즐기고 특별한 날에는 양식 다이닝에 돈을 쓰는 내가 하는 최소한의 고해성사. 한국 외식산업의 최첨단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서 '한식'의 존재는 희미하기만 하다. 한식이 절대선은 아닐지라도 한국인으로서 한식의 지위가 흔들리는 것 처럼 보이는 현실은 안타깝다. 나부터도 한식에 자주 다가가려고 노력하지 않으니 할 말은 더 없지만. 온지음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에 맞게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 한국 문화 '공방'이라고 한다. 의식주를 각각 옷, 맛, 집 공방으로 나누어 연구한다. 그 중 맛 공방이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연구를 넘어서 레스토랑을 통해 ..
가서 먹은것
2021. 7. 7.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