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포막국수] 막국수집에서 말복 몸보신하기(성시경의 먹을텐데)
해하는 모습이 보기 참 좋다. 음식에 진심이어서 고민끝에 소개하는 그 정성도 참 좋고 소개하는 맛집들이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고 물론 맛도 있는 것까지 아주 매력적이다. 그 와중에도 가보고싶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갈리는데 만포막국수의 '찜닭'은 처음보는 장르의 음식이어서 굉장히 궁금했는데 말복 복달임으로 멤버를 모아 다녀왔다. 입구는 전형적인 한식식당. 성시경님 다녀가신 흔적이 남아있다. 업장이름이 막국수인데 메뉴가 많다. 이렇게 오래된 국수집들 특징인데 성시경님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국수집들이 특별한날에 가는 요리집의 기능을 함께 했다고 한다. 기름냄새나는 전, 고기류, 손 많이 가는 만두 등을 함께 파는 이유가 그래서 인데 강남에 있는 칼국수 집들이나 이북식 평양냉면집들이 그런 느낌인 경우가 많다...
가서 먹은것
2023. 8. 21.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