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앤아이] 자꾸 생각나는 진한 우육면
코로나로 가게들은 휑했지만 거리에는 벚꽃과 따뜻해진 날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되도록이면 나가지 않으려 했으나 토요일 아침의 숙취를 이겨내고 집밥을 해먹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흔하지 않으면서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곳이 떠올라서 다녀왔다. 해외여행이 흔해진 요즘엔 어떤 나라를 떠올리면 대표적인 음식이나 여행지에서 경험했던 음식이 함께 떠오른다. 그에 맞추어 완성도 높은 현지식 음식이 우리나라에도 점점 많이 생기고있는데 먹으러 다니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행복이다. 대만하면 흔히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음식이 우육면이 아닐까 싶다. 정통 우육면의 맛이 어떤지는 사실 잘 알지 못하지만 광동식 중식은 제법 경험이 있어서 그 특유의 느낌은 잘 기억하고 있어서 기대를 안고 찾아갔다...
가서 먹은것
2020. 3. 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