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단골식당] 외관은 그냥 동네 백반집, 음식은 핵고수 연탄구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경주여행 포스팅. 맛의 임팩트로만 보면 포항, 경주 여행 1등이었던 곳. 경주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 빌라촌에 있는데 차들이 마구잡이로 불법주차되어있는 사람 하나 없는 동네에 이 가게만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다녀왔는데 뭐 이런델 알려주나 했지만 음식 하나로 모든걸 정리한 맛집이었다. 외관은 아주 평범하다. 그냥 동네 백반집이나 공사판 함바집st 익스테리어. 이 곳의 메인메뉴는 연탄불에 구워내는 오징어와 각종 고기 구이. 대부분의 테이블이 넓은 접시위에 나오는 불고기를 먹는다. 약 2만 5천번의 고민 끝에 오징어불고기로 확정. 찬구성은 아주 단출했지만 하나하나 아주 깔끔한 맛. 그 중에서도 배추나물은 리필해먹었을 만큼 맛있었다. 콩나물 국은 차가운 스타일이어서 ..
가서 먹은것
2023. 3. 2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