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란] '이연복' 이름 세글자로 모두 설명되는 그 곳
드디어 다녀왔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위장을 갖고 태어난걸 원망할 만큼 중식을 사랑하는데 중식 마니아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곳. 연희동의 한 골목에 위치해있지만 '목란'이라는 이름 자체가 가지는 아우라가 대단한 곳이다. 음식은 말해 뭐하겠는가. 한명의 팬으로서 덕력 가득한 포스팅이 될 것 같지만 정신줄 잡고 가보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다. 독채 건물로 되어있어서 주변에 도착하면 눈에 띄는 곳이다. 막연하게 좀 작은 업장일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규모가 있어서 조금 놀랐다. 일행들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이미 주문이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따로 사진을 찍어두진 않았는데 사진에 보이는 자차이가 굉장히 맛있었다. 향미유에 버무리고 따로 간을 한 것 같았는데 따로 밥과 같이 먹고 싶어질 정..
가서 먹은것
2020. 11. 11. 12:47